2025년 최신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숙박 후기! 경포해변 뷰, 오션뷰 객실, 조식, 루프탑 수영장, 주차 등 실사용자 기준으로 꼼꼼히 정리한 리뷰 글입니다. 예약 전 필수 확인하세요.
강릉은 언제 가도 편안한 도시입니다. 바다와 호수, 커피와 맛집, 그리고 트렌디한 숙소까지 모두 갖춘 여행지이기 때문이죠. 특히 숙소 선택에 있어서 요즘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입니다. SNS에서 핫플로 떠오르며 많은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단순한 “뷰 맛집”을 넘어서 실제로 가성비와 실용성까지 갖춘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2025년 여름 직접 다녀온 후기를 바탕으로, 세인트존스호텔의 객실, 위치, 조식, 수영장, 부대시설, 가성비, 예약 팁까지 실제 경험에 기반한 정보를 총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1. 위치와 접근성 (경포대 중심, 바다 도보 1분, 교통·주차 정보까지)
세인트존스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입지입니다. 경포해변과 도보 1분 거리, 객실에서는 바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고, 해변 산책로와 이어져 있어 아침 산책이나 저녁 감성 산책 모두 가능합니다. 도심에서 차로 15분이면 도착하고, 강릉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택시로 10분 이내에 도착해요.
건물은 총 2동(A동, B동)으로 나뉘어 있고, A동 쪽이 더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규모가 넓어 주차 걱정 없이 입실이 가능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로 조금 여유로운 편입니다.
근처에는 경포호수공원, 안목해변 커피거리, 초당순두부마을, 주문진 수산시장 등 관광지와 맛집들이 가득해서 차량이 없어도 충분히 알차게 여행할 수 있어요.
2. 객실 구성과 전망, 실제 이용 후기 (뷰 선택 팁 포함)
세인트존스호텔은 객실이 무려 1,000개가 넘는 대형 호텔입니다. 스탠더드, 디럭스, 패밀리룸, 스위트, 오션뷰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인원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제가 묵은 객실은 오션뷰 디럭스룸이었는데, 창밖으로 탁 트인 경포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에 감탄했습니다. 아침에 햇살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커튼을 여는 그 기분,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되더라고요. 침구는 포근하고 청결 상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여름이라 에어컨 사용이 많았는데 소음이 거의 없고 냉방도 빨라서 쾌적하게 숙면할 수 있었어요.
객실 내에는 TV, 냉장고, 커피포트, 기본 어메니티(칫솔, 치약 포함), 슬리퍼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고, 와이파이도 빠르고 끊김 없음. 다만 단점이라면 일부 객실은 뷰가 좋지 않거나 층수가 낮으면 답답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예약 시 ‘오션뷰 고층’으로 요청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3. 조식 후기 및 구성 상세 소개 (뷔페 스타일, 시간대별 팁)
조식은 A동 2층에서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시간은 보통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전 8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줄이 꽤 길었어요. 그래서 가급적 7시~7시 30분 사이 입장을 추천합니다.
음식 구성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샐러드바, 빵 종류,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소시지, 미역국, 김치볶음밥, 잡채, 계란찜 등 한식과 양식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스크램블에그와 감자그라탱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두 번이나 리필했습니다.
음료는 오렌지주스, 우유, 아메리카노, 티 종류 등 기본적인 구성이며, 자리마다 직원들이 빠르게 테이블을 정리해 주셔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식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4. 수영장, 피트니스, 부대시설 총정리 (SNS 핫플 이유 분석)
세인트존스호텔의 시그니처는 단연 루프탑 수영장입니다. B동 15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 형태의 야외 수영장은 실제로 SNS에서 많이 보이는 감성샷 명소입니다. 성인 전용존과 키즈존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 단위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오후 늦게 가면 바다 위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어 사진이 정말 아름답게 나옵니다.
수영장은 유료이며, 예약 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수영복, 타월 대여도 가능하고 탈의실, 샤워실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1층에는 스타벅스, 베이커리, GS25, 브런치 레스토랑, 웨딩홀, 갤러리, 연회장까지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피트니스 센터는 투숙객 무료 이용이며, 러닝머신, 아령, 요가매트 등 기본 기구가 알차게 갖춰져 있어 짧은 여행 중에도 루틴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펫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는 펫팸족에게도 매우 추천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단순히 뷰가 좋은 호텔 그 이상입니다. 입지, 뷰, 객실 퀄리티, 조식, 수영장, 부대시설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균형 잡힌 호텔이며, 무엇보다 “가성비 감성숙소”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약은 트립닷컴, 아고다, 야놀자, 호텔스닷컴, 여기어때 등에서 비교 검색을 추천드리며, 특히 비수기 평일 가격이 매우 저렴하므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주중을 노려보세요.
커플여행자에게는 오션뷰 감성 무드를, 가족여행자에게는 조식과 부대시설의 만족감을, 워케이션족에게는 한적한 분위기와 업무환경을 모두 제공합니다.
2025년 최신 기준에서도 여전히 인기 호텔이라는 점에서,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인트존스호텔은 믿고 예약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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