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일(수)부터 9월 6일(토)까지 강원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원주 치맥축제는 치킨과 맥주라는 최고의 조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그리고 지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여름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는 EDM, 버스킹, 치맥가수왕 선발대회 등 흥겨운 무대와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원주만의 로컬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 주요 프로그램, 교통·숙박 정보, 그리고 원주 여행 코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1. 2025 원주 치맥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2025 원주 치맥축제는 *9월 3일(수)~9월 6일(토)*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행사는 오후 5시 전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이어지며,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첫째 날(9월 3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팝페라 오정환과 정고운의 공연, EDM DJ 무대, 치맥가수왕 예선전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둘째 날(9월 4일)에는 한라대학교 라인댄스, 전자바이올린 공연, 타악 퍼포먼스, 밴드 무대가 이어져 문화예술적 요소가 한층 강화됩니다.
셋째 날(9월 5일)은 축제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DM DJ 무대, 다양한 버스킹 공연, 치맥가수왕 본선이 진행되면서 원주 문화의 거리가 밤새 열광으로 가득 찹니다.
넷째 날(9월 6일)은 결승 무대와 시상식, 퓨전국악과 록 밴드 공연이 어우러져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대형 판 만들기, 클라운 페인팅, 양철 맨 지 던지기, 맥주잔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지역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 원주 치맥축제 먹거리와 현장 분위기
원주 치맥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치킨과 맥주입니다. 원주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성인 인증을 거쳐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를 구매할 수 있고, 로컬 치킨 가게와 유명 프랜차이즈가 참여하여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원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특별 메뉴가 주목할 만합니다. 마늘 간장 치킨,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감자 치킨, 허니버터 치킨 등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맥주는 국내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원주와 강원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가 큰 인기를 끕니다. 과일 향이 가미된 라거, 쌉싸름한 IPA, 진한 흑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자리입니다.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무알콜 맥주와 음료도 판매되니 가족 단위 관람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먹고 마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음악과 공연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그 자체입니다. 메인 무대의 EDM과 버스킹 무대의 어쿠스틱 음악이 어우러져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곳곳에서 치킨과 맥주를 손에 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흥을 나눕니다. LED 영상 무대, 화려한 조명, 다양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원주 치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하나의 종합 문화축제로 발전했습니다.
3. 방문 팁과 교통 안내
원주 치맥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교통과 주차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배치도를 보면 신협주차장, 은둔주차장, 무료주차장 등이 있지만 축제 기간에는 대부분 조기 만차가 되므로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원주역이나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원주 문화의 거리까지는 버스와 택시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원주 시내버스는 주요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짧아 비교적 편리하며, 축제 기간에는 임시 노선이 운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입니다. 포스터에서도 크게 안내하고 있듯, 축제 기간에는 경찰이 상시 배치되어 음주단속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셨다면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하며, 이는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4. 숙박과 원주 여행 팁
원주는 숙박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축제장 근처에는 비즈니스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업소가 있으며, 주말에는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원주역과 단계동 일대 숙소는 축제장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추천할 만합니다.
축제만 즐기기 아쉽다면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 뮤지엄 산 :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로, 원주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 강원감영 : 강원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역사적인 건축물로, 전통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 중앙시장 : 원주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다음 날은 원주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5. 원주 치맥축제를 200% 즐기는 꿀팁
- 일정표 확인 : 보고 싶은 공연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면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 이른 시간 방문 : 인기 있는 치킨 부스는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조금 서둘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 현금과 카드 준비 :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부스에서는 현금이 편리합니다.
- 간단한 돗자리 챙기기 : 공연을 오래 즐기려면 돗자리를 챙겨 편하게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숙박은 미리 예약 : 원주 시내 숙소는 금방 차기 때문에 최소 2~3주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2025 원주 치맥축제는 단순히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자리를 넘어, 음악·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진정한 종합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입니다.
9월의 선선한 저녁, 원주에서 치맥 한 잔과 함께 뜨거운 무대와 활기찬 사람들의 웃음을 느껴보세요. 이번 2025 원주 치맥축제가 여러분의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해 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025 원주 치맥축제는 치킨과 맥주를 넘어 음악·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입니다. 9월의 선선한 저녁,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즐기는 치맥 한 잔이 여러분의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